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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어른이 된다는 것은처음부터 작정한 길은 아니었다. 부산에 있는 가까운 친척을 만나러 갔다가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지나치게 된 길이었다.이정표를 본 것이 계기였다. '김해'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 생2023.09.20@ 김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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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지역과 정치발전 위해 호남지역 양당체제 부활 시켜야내년 4월 10일 22대 총선을 7개월여 남겨두고 정치권이 급속도로 총선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승리를 목표로 후보공천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현재2023.09.13@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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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콘크리트 숲 광주와 총괄건축가건축은 전세계 최고 마케팅 상품건축은 인류 문명을 담는 복합적 그릇이다. 아담과 하와가 신의 명령을 어기고 범죄함으로 에덴동산에서 몸을 피한 동굴을 시작으로 하늘을 찌르는 웅장한2023.09.06@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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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김대중 전 대통령과 어니스트, 그리고 하의도 '큰바위 얼굴'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의 위상은 특별하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곳곳엔 아직도 그의 체취가 남아 있다. 생가와 어릴 적 수학했던 덕봉강당 등이다. 19242023.08.23@ 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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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문닫은 화순 탄광 랜드 마크로 거듭 나야화순군 이양 깡촌에서 태어난 필자는 어려서부터 자연을 벗삼고 들녘을 누비며 자랐다. 60여호 정도의 시골 마을은 집 마당에서 야호 하고 소리를 지르면 앞산과 뒷산의 메아리가 들릴2023.08.16@ 양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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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대통령만 있는 나라, 단체장만 보이는 지방정부윤석열 정부를 가리켜 '대통령만 있는 나라'라고 힐난하는 이들이 많다. 만기친람형인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폭주에, 제동을 걸만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게 주장의 골자다. 제왕적2023.08.09@ 구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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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신세계백화점 선택은?어느 도시에 부잣집과 가난한 집이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었다. 가난한 집에는 실직자 아버지 A씨와 부인, 애들이 살고 있었다. 슈퍼마켓을 하고 있는 부잣집 바로 옆은 가2023.08.02@ 박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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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재난 상황에서 극명하게 갈린 단체장들장마와 폭우로 전국이 난리다.집중호우에 경북과 충북 등 전국에서 47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지하차도에 갇혀 죽고, 산사태에 깔려 죽었다. 하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벌이던 202023.07.26@ 류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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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문제는 주택 공급 과잉···'속도 조절론' 필요할 때다산정공공주택지구 지정 논란으로 광주 주택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광주시 반대에도 산정지구에 1만3천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2023.07.19@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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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달빛동맹 10년, 이젠 영호남 1천800만 달빛고속철도시대 열자"호남사람이 받는 푸대접은 1천200년 전부터다. 서울 가면 구두닦이나 식모는 모두 전라도 사람이며, 남산에서 돌을 던져 차가 맞으면 경상도요, 사람이 맞으면 전라도다.""야당 후2023.07.12@ 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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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지상에 산재한 별들의 아름다운 비상을 모색하자2023.07.0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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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최인호와 조국의 '길 없는 길'··· 그리고 광주·전남, 내년 4월 총선2023.06.28@ 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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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신뢰 땅에 떨어진 공인중개사협회# 지난 5월24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세2023.06.21@ 박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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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51% 정치가 위험한 이유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
2023.06.14@ 구길용 -
[무등칼럼] 코로나 엔데믹과 보복 여행코로나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는 단어는 '마스크' 다. 그 다음으로 '코로나 블루'가 떠오른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을 말한다2023.06.07@ 양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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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민간·군 공항이 무안으로 가야할 까닭은2월 겨울의 끝자락에 베트남 호찌민으로 출장을 다녀왔다.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음에도 준비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들었고 오랜만의 해외출장이라 설렐 법도 하2023.05.31@ 류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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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누가 더 못하나' 경쟁하는 與野"정치는 4류, 관료는 3류, 기업은 2류입니다."최근 우리나라 정치를 보면서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포할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2023.05.24@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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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5·18 43주년, 이젠 '5월 정신' 헌법전문에 담을 때다다시 5월이다. 5월 누군가에겐 끔찍한 악몽 속에 숨죽인 43년의 세월이었을 것이다. 5월만 되면 광주는, 아니 5월 어머니들은 가슴 한켠이 철렁 내려앉는다. 잊을만 하면 느닷없이2023.05.17@ 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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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파리대왕'의 소년들은 그 후 어찌 됐을까어느 미래 핵전쟁을 피해 피난가던 영국 소년들이 탄 비행기가 무인도에 추락한다. 철저하게 외부와 고립된 환경에서 6세에서 12세에 이르는 일단의 어린 소년들은 그들만의 생존 환경을2023.05.1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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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관광재단·DJ센터 통합? … "관광은 그런 것 아냐" 패러다임 바꾼 강진 살펴보니2023.05.03@ 유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