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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빛고을의 이른 아침학습 문화강진에 가면 다산선생의 말씀이 적혀 있는 비석이 여럿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가운데 유달리 돋보이는 비는 다산선생이 자손들한테 내려 준 가훈을 담고 있는데, 근면하게 정진하라는2021.07.26@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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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스마트 동네생활권' 시대가 오고 있다산업화과정에서 일자리를 찾아 농촌에서 원거리의 도시로 인구가 대량으로 이동했다.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도시에 사는 인구가 지금은 전국의 90%를 넘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날수2021.07.21@ 박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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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신뢰의 힘, 사랑의 힘사촌동생 택이, 어려서부터 머리 나쁘기로 동네방네 소문이 자자했다. 마루 끝이 어디쯤인지 가늠도 없이 내처 걷다가 마당으로 굴러 떨어지기를 하루에도 몇 차례, 나비 한 마리 팔랑거2021.07.11@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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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탈냉전 시대의 새로운 리더십을 기대하며20세기를 가리키는 여러가지 표현 가운데 하나는 '이데올로기의 시대'이다. 20세기에 자유주의, 보수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같은 이념들이 등장하여 서로 경쟁했다는 말이다. 그2021.07.04@ 공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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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이준석 현상'과 '이준석'"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 제임스 프리먼 클라크가 일갈하였다고 전해지는 이 말에서 자유로운 현실정치인이 있을까? 안타까운 일이지만 나는 현2021.06.27@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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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지역인재를 키워내야 한다마침내 그렇게 바라던 한전공대, 이름하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착공하게 되었다. 세계에서 둘도 없는 에너지 분야 특화대학이 바로 우리 고장에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 지난 4년여2021.06.20@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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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달빛KTX는 동서국토축·상생번영으로 가는 희망열차우리나라의 국토축은 서울을 향한 남북방향위주의 구조로 되어 있어 수도권 집중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차세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동서방향의 국토축을 대폭 강화해야한다. 국토축 상의2021.06.13@ 박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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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관포지교의 진정한 의미영원히 변치 않는 참된 우정을 일컬어 관포지교라 한다. 관중과 포숙아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였다. 가난했던 관중은 걸핏하면 포숙아를 속였다. 두 사람이 함께 장사를 한 적이2021.06.06@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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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5·18과 박정희는 양립할 수 있을까?지난 5월 한 달 동안 많은 사람이 광주를 방문했다. 특히 보수 정치인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다. 마침 5·18 기념식이 있기도 했지만, 그 전부터 이미 보수 정치인들이 부쩍2021.05.30@ 공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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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전두환 없는 전두환 재판, 조작된 자료 뒤에 숨겨진 진실 찾기41년 전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세력은 총칼을 앞세운 군사쿠데타로 우리나라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유린하였다. 41년이 지난 현재도 전두환은 왜곡의 집대성판인 전두환 회고록을2021.05.23@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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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병영상인과 기업가정신얼마 전이었다. 우리 지역 경영자 조찬 포럼에서 병영상인을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일찍이 북에는 '송상(松商), 남에는 병상(兵商)'으로 회자되면서 개성상인과 비견2021.05.16@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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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청년기회특구', 판교형 新국토 거점밸리수도권 인구가 2011년에 최초로 순유출되었다가 2017년부터 다시 순유입으로 바뀐 이래 그 규모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9년 말에는 수도권 인구가 전국 인구의 50%를 넘어2021.05.09@ 박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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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21세기 노인 생활1970년, 오뉴월의 풍경은 대개 이러했다. 이른 새벽, 어머니가 가장 먼저 일어나 수돗가나 냇가에서 밀린 빨래를 한다. 빨래가 끝나면 아침 준비다. 너댓쯤 되는 아이들 도시락도2021.05.02@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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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지속적 패권의 비결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의 우위가 여전히 압도적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중국의 추격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30년 전 미국은 소련과의 패권2021.04.25@ 공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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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잠자는 척 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세속적 가치추구를 어떻게 볼 것인지의 문제는 언제나 뜨거운 감자다. 세속적인 가치에 너무 집착하고 매달리면 추하다. 반면에 세속적 가치를 너무 꺼림칙하게 생2021.04.18@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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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ESG경영이 경쟁력이다ESG 라고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다. 요사이 하루 멀다 하고 매스컴에 ESG란 용어가 오르내리고 있기에 하는 말이다. 여러 행사장에 가보면 내빈들의 인사말에서 4차산업혁명 대신 E2021.04.11@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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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모두를 위한 한국형 내 집 장만 프로젝트입고, 먹고, 살 집을 걱정하던 '의(衣)식(食)주(住)'가 중요한 시기가 예전에 있었다. 이제는 의료와 직장 및 주택이 기본수요로서 중요한 '의(醫)직(職)주(住)'시대에 살고2021.04.04@ 박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