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나무공예 명인 계승자 전승교육 성과 점검

입력 2024.06.20. 10:58 이정민 기자

담양군은 지난 18일 2024년 전반기 대나무공예 명인 계승자 전승교육 성과 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대나무 공예인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대나무공예문화상품 개발 및 제작 지원을 위해 '대나무공예 계승자'는 대나무공예 기능 전수를 원하는 자로서 명인·준명인이 추천해 군수가 지정한 자다,

계승자들은 5년간 종목에 따라 각 명인으로부터 주 1회 8시간씩 대나무공예 제작 기법 교육을 받으며, 연 2회 계승자 전승교육 성과 점검을 받는 이수 과정을 거친다.

담양군은 대나무공예 기능의 맥을 잇고 계승자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담양군 '대나무공예 명인 및 계승자 육성 조례'를 신설해 현재까지 총 27명의 계승 이수자를 육성했으며 이달 기준 계승자는 8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간을 통해 대나무공예 계승자가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명인과 계승자가 대나무공예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군에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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