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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선물세트 사전예약 늘었다

입력 2020.09.15. 16:12 수정 2020.09.15. 16:20
나주배 24.7% ·영광굴비 16.3%
선물 상한액 늘자 고품질 선택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품관에서 모델들이 굴비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지역 유통업계에서 지역 특산물을 명절 선물 세트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자 사전예약 실적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농어민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마련된 유통업계의 기획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실제로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에 '현지 바이어' 제도를 통해 마련한 신선 식품들을 지역제품들로 준비했다.

준비된 상품은 ▲강진, 장흥, 해남 지역의 우수 한우 제품 ▲영광 특선 굴비 ▲완도 덕우도 참전복 ▲장성 사과 ▲나주 배 ▲장흥 육포 ▲담양 한과 ▲강진, 장흥 버섯 세트 등이다.

또 나주배와 영광 굴비 등 지역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들어간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8월3일부터 15까지 34일간 지역특산물 사전예약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7%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나주 전통배세트는 24.7%, 영광 참굴비세트는 16.3%가 신장했다.

최근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석 농축수산 선물 금액 상한선을 20만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고급화된 선물세트틀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나주 전통배 VIP 세트와 특선 영광참굴비, 청산도 고품질 멸치 세트와 강진의 버섯 세트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마트 김양호 광주점장은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석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 추석은 코로나와 태풍으로 어려운 생산농가를 돕는 지역특산물 세트가 인기인만큼 다양한 지역특산물 세트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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