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광주점-한우와 샤인머스캣
코로나로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줄면서 광주지역 백화점에서도 선물세트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영란법 완화로 농수축산물 선물 한도액이 늘자 한우를 비롯한 정육세트 판매가 늘었고 외식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주류판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광주신세계 추석선물세트 판매실적을 보면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5% 늘었고 배송건수는 20%가 늘었다.
상품 별로는 와인이 75%로 폭증했고 건해산물 53%,선어26%, 홍삼 등 건강관련 세트는 22%가 늘었다.
또 과일세트가 12%, 정육 등 고기류도 9%가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중 선물세트 판매매출이 지난해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과일보다는 한우 선물세트로 수요가 몰려 정육세트매출이 지난해 대비 37.5%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로 혼술족이 늘어나면서 와인 등 주류 선물세트의 매출이 17.1% 증가했으며 청과 선물세트는 샤인머스캣과 수입과일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돼 지난해 대비 10.3%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특히 지역 고유의 맛을 알리고 우리지역 특산품의 판매확대를 위해 특별 제작된 흑산도 홍어, 목포 먹갈치, 곡성 멜론 등 지역 특산품 세트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참가자 모집 제42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롯대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내달 25일 진행될 국내 최대 어린이 미술대회인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광주권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979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제42회를 맞이하는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국내 최대 어린이 미술대회로 환경부,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이번 미술대회 광주권 행사는 내달 25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과 수완 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당일 진행되는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만 4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내달 4일까지 롯데백화점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비는 참가 아동 1인당 6천원이며 접수비 일부는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된다.사전 접수 기간인 오는 21일까지 접수할 경우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5천원이 특별 혜택으로 증정된다.이번 미술대회는 전국 16개 권역 현장에서 동시 진행되고 총 327명의 어린이에게 수상 혜택을 수여한다.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에게는 상금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피크닉 매트를 포함한 킨더유니버스 디자인 굿즈 4종이 제공된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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