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가 ㈔K-뷰티산업협회와 의료관광 활성화, 해외 교류 활동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K-뷰티산업협회의 해외 거점도시를 활용한 외국인환자 유치를 비롯해 광주의료관광 해외 홍보사무소 확대 개설, 의료관광 우수 인력 양성, K-뷰티엑스포, 심포지엄 등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는 광주 의료관광 활성화와 지원 조례에 따라 설립돼 광주시로부터 의료관광 업무를 위탁받은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산하단체다.

K-뷰티산업협회는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인가 받아 K-뷰티산업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2016년 설립된 K-뷰티산업 진흥단체다.

K-뷰티산업협회는 K-뷰티산업에 대한 정책 제도지원시스템 구축, 전문교육 자격·인증사업, 4차산업 연계 K-뷰티 신기술 개발 지원, 글로벌 통합마케팅 지원사업, 글로벌 교류협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태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 활성화와 특히, 최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를 활용한 뷰티 관광객 유치와 해외 거점 사무소 개소 등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