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은 오는 4월 7일까지 '2022년도 남도관광센터 아트마켓' 신규 입점 상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디자인 및 공예 상품, 공산품 등을 제작하는 업체이며, 입점 후 남도관광센터 아트마켓에서 위탁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점 희망업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입점을 원하는 상품과 함께 4월 7일까지 남도관광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품과 업체는 12월 31일까지 판매 할 수 있으며 남도관광센터 및 전일빌딩 내방객을 대상으로 광주의 특색을 드러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관광재단 김준영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역 우수 공예품 및 디자인 제품의 지속적인 판매 촉진은 물론 지역 특화 기념상품을 발굴·육성 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관광센터는 전일빌딩과 함께 지난 2020년 5월 개관한 이후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22% 증가한 인원이 방문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인 올해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아트마켓 입점 상품을 모집한다. 김옥경기자 okkim@mdilbo.com
- 올해 김장비용 20만 6천원···평년보다 6.2% 낮아 aT제공 올해 김창철 김장비용은 20만6천747원으로 평년(22만457원) 대비 6.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8일 주요 김장재료 14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김장철 김장비용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 품목에는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양파, 대파, 쪽파, 생강, 갓, 미나리, 배,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등이 포함됐다. 생산량에 따라 가격 등락이 심한 농산물의 특성을 감안해 평년과 비교했다.조사 결과, 올해 김장철 김장비용은 20만 6천747원으로 22만457원이던 평년보다 6.2% 저렴해졌다.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올해 늦더위가 길어지면서 초기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기상 여건이 좋아지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포전 관리에 힘입어 작황이 호전됐다.이에 배추 도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매가격 또한 지난 18일 기준 포기당 3천198원으로 한 달 전보다 63.9% 내렸다. 전국 최대 주산지인 해남지역 출하가 본격화되는 이달 말에는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마늘과 고춧가루 소매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18.9%, 8.4% 하락했고, 양파와 생강도 각각 21.0%, 14.5% 저렴했다. 새우젓 등 수산물도 내림세다.다만, 생육기 이상기후로 무와 미나리, 쪽파는 강세를 보였다.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무, 배추, 마늘, 양파, 건고추 등 5대 채소가 모두 김장재료"라며 "김장재료의 수급상황이 갈수록 좋아져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김장 채소 구입비용을 최대 40% 할인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늘 등의 필수적인 양념 재료는 정부가 직접 수매한 비축 물량을 대형마트에 직공급 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또 김장을 계기로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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