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무풍 등 다양한 신재품도 눈길
LG전자 5월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도
아직 에어컨을 가동하기엔 이른 날씨지만 에어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전업계의 경쟁은 본격 시작됐다. 가전업계는 올해 무더위가 예고된만큼 여름이 오기 전 제품을 미리 구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겨냥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위니아는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레 녹아드는 내추럴 컬러를 적용한 2022년형 위니아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VIBE(바이브), CANVAS(캔버스)' 벽걸이 라인 2종을 비롯해 위니아 에어컨 주요 라인인 '둘레바람', '컬러 웨이브' 스탠드형 모델로 구성됐다.
위니아는 에어컨 신제품 출시와 함께 4월 한달 간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한 '동시 구매 트리플 혜택'과 '벽걸이 커스텀케이스 1+1 행사' 등의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30일까지 '무풍 에어디자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냉방을 넘어 청정·제습까지 사계절 내내 집안 공기를 관리해 주는 무풍에어컨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대상 모델은 스탠드형·벽걸이형을 포함해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까지 포함된다. 캐시백·포인트·무상 제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형 무풍에어컨을 구매할 경우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40만원 상당의 캐시백 또는 포인트가 제공된다. 2022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 I' 구매시 로봇 청소기 '제트 봇' 또는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무상 증정한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에어컨을 반납하고 2022년형 무풍에어컨을 구매하는 경우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최대 10만원, '무풍에어컨 클래식'은 5만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10만 포인트가 부여된다.
2022년형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여러 개 구매시 최대 18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결혼이나 이사를 앞두고 여러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된다.
LG전자도 5월 말까지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며 고객관리에 나섰다. 폭염이 예고된 만큼 에어컨 대란을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들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에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 메시지로 필터, 리모컨 배터리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엔지니어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에어컨 프로모션 혜택을 전부 누리시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에어컨을 소비자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올해 김장비용 20만 6천원···평년보다 6.2% 낮아 aT제공 올해 김창철 김장비용은 20만6천747원으로 평년(22만457원) 대비 6.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8일 주요 김장재료 14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김장철 김장비용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 품목에는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양파, 대파, 쪽파, 생강, 갓, 미나리, 배,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등이 포함됐다. 생산량에 따라 가격 등락이 심한 농산물의 특성을 감안해 평년과 비교했다.조사 결과, 올해 김장철 김장비용은 20만 6천747원으로 22만457원이던 평년보다 6.2% 저렴해졌다.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올해 늦더위가 길어지면서 초기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기상 여건이 좋아지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포전 관리에 힘입어 작황이 호전됐다.이에 배추 도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매가격 또한 지난 18일 기준 포기당 3천198원으로 한 달 전보다 63.9% 내렸다. 전국 최대 주산지인 해남지역 출하가 본격화되는 이달 말에는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마늘과 고춧가루 소매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18.9%, 8.4% 하락했고, 양파와 생강도 각각 21.0%, 14.5% 저렴했다. 새우젓 등 수산물도 내림세다.다만, 생육기 이상기후로 무와 미나리, 쪽파는 강세를 보였다.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무, 배추, 마늘, 양파, 건고추 등 5대 채소가 모두 김장재료"라며 "김장재료의 수급상황이 갈수록 좋아져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김장 채소 구입비용을 최대 40% 할인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늘 등의 필수적인 양념 재료는 정부가 직접 수매한 비축 물량을 대형마트에 직공급 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또 김장을 계기로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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