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내달 6일까지 연장···황금연휴 특수 기대

입력 2024.09.26. 15:23 강승희 기자
가을 시즌 맞춰 식품류, 의류, 침구류 등 최대 50% 할인
94개 온·오프라인 채널 통해 1만5천여개사 참여 판매

중소벤처기업부가 10월 징검다리 연휴기간을 맞아 9월 동행축제를 내달 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9월 동행축제를 내달 6일까지 연장하기로 해 추석 이후 내수진작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동행축제 연장 기간에는 가을 시즌에 맞춰 육류·제철과일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식품류, 의류, 침구류, 생활식품 등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94개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만5천여 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쿠팡,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그립, 카카오 등 2개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는 라이브 특가, 쿠폰 발행 프로모션도 총 4회 추진한다.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가을 맞이 패션·잡화·의류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동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판판샵)과 인천공항 면세점 3개소에서는 30개사가 1+1 묶음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그립, 오아시스 등 5개 미디어커머스에서 10월 시즌 컨셉을 반영한 '소비더마켓'을 오픈한다. 쇼피, G마켓 글로벌샵 등 총 7개 채널에서는 해외진출 중소·소상공인들을 위한 글로벌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장 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18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함께 열려 내수 활력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대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황금연휴 특수효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장을 준비했다"며 "동행축제 연장이 소비 진작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