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속 강아지와 고양이 캐릭터를 테마로 하는 팝업스토어를 1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즈니 캣앤독' 팝업스토어는 디즈니코리아 및 15개 이상의 공식 라이선스 파트너와 협업해 기획된 행사로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된다. 오는 20일까지 A관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디즈니의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강아지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한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 펫 용품 등 500 여 종의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미키마우스'의 반려견 '플루토'와 애니메니션 영화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의 주인공 '퐁고'와 '페르디타' 테마존, '레이디와 트램프'의 '레이디'와 '트램프'가 스파게티를 함께 먹는 장면으로 유명한 토니스 레스토랑 테마존, 사랑스러운 고양이 '마리'로 이름을 알린 영화 '아리스토캣' 테마존으로 마련됐다.
또한 스토어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 올해 김장비용 20만 6천원···평년보다 6.2% 낮아 aT제공 올해 김창철 김장비용은 20만6천747원으로 평년(22만457원) 대비 6.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8일 주요 김장재료 14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김장철 김장비용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 품목에는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양파, 대파, 쪽파, 생강, 갓, 미나리, 배,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등이 포함됐다. 생산량에 따라 가격 등락이 심한 농산물의 특성을 감안해 평년과 비교했다.조사 결과, 올해 김장철 김장비용은 20만 6천747원으로 22만457원이던 평년보다 6.2% 저렴해졌다.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올해 늦더위가 길어지면서 초기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기상 여건이 좋아지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포전 관리에 힘입어 작황이 호전됐다.이에 배추 도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매가격 또한 지난 18일 기준 포기당 3천198원으로 한 달 전보다 63.9% 내렸다. 전국 최대 주산지인 해남지역 출하가 본격화되는 이달 말에는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마늘과 고춧가루 소매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18.9%, 8.4% 하락했고, 양파와 생강도 각각 21.0%, 14.5% 저렴했다. 새우젓 등 수산물도 내림세다.다만, 생육기 이상기후로 무와 미나리, 쪽파는 강세를 보였다.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무, 배추, 마늘, 양파, 건고추 등 5대 채소가 모두 김장재료"라며 "김장재료의 수급상황이 갈수록 좋아져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김장 채소 구입비용을 최대 40% 할인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늘 등의 필수적인 양념 재료는 정부가 직접 수매한 비축 물량을 대형마트에 직공급 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또 김장을 계기로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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