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대표작 전시

입력 2024.10.30. 13:24 강승희 기자
본관 1층 광장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선봬
광주신세계는 본관 1층 광장에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담은 대형 부스를 설치해 전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이를 축하하는 부스를 설치했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1층 광장에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담은 대형 부스를 설치해 전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가로 X 세로 각각 4m, 2.4m 크기의 대형 부스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 표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부스 앞면에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 등 대표 작품 11권을 전시 중이다.

광주신세계는 소개 글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와 수상 내역, 2024년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중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광주 출신 한강 작가가 수상하게 돼 이를 광주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부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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