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장애인의 배식 돕기 활동도
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가위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T 노사는 광주 북구 삼각동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방문해 송편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배식을 도우며 준비한 송편을 나누는 등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 200가구에 전달됐다.
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KT 노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많은 장애인 이웃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베풀어준 따뜻한 나눔 덕분에 이번에도 장애인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남권 KT 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온정을 베풀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KT 노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광주은행, 광주천 일대서 '쓰담달리기' 봉사활동 광주은행은 최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쓰담달리기(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최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쓰담달리기(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쓰담달리기'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Plogging)'을 대체하는 우리말이다.이날은 대학생 홍보대사를 포함한 30여명의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광주천변 시민 산책로를 달리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했다.이처럼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은행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중이다.광주은행은 최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쓰담달리기(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광주은행 제공또 광주은행 특별관리구역에 조성된 꽃길의 제초작업과 물주기 등 경관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솔선수범 할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민과 동행하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SG 리딩뱅크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전 임직원이 소속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2006년 창단됐다. 매년 분기 1회 이상 부점 단위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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