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자라는 과정 학습…김장담그기 행사 추진도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23일 목포 옥암동에 위치한 이지차일드유치원의 원생 230여명과 함께 무안 일로읍 생태학습장에서 배추 모종을 심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를 직접 심어봄으로써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식자재의 소중함을 알고 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생들은 이날 심은 모종이 배추로 자라나는 일련의 과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학습할 예정이다. 이후 11월에는 수확한 배추를 활용해 김치의 날(매년 11월22일) 맞이 '학부모와 함께 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은 "아이들이 도심을 벗어나 농촌에서 흙을 만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과정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농협은 아이들에게 우리 자연을 소중히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 농업의 보급과 환경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광주은행, 광주천 일대서 '쓰담달리기' 봉사활동 광주은행은 최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쓰담달리기(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최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쓰담달리기(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쓰담달리기'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Plogging)'을 대체하는 우리말이다.이날은 대학생 홍보대사를 포함한 30여명의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광주천변 시민 산책로를 달리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했다.이처럼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은행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중이다.광주은행은 최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쓰담달리기(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광주은행 제공또 광주은행 특별관리구역에 조성된 꽃길의 제초작업과 물주기 등 경관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솔선수범 할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민과 동행하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SG 리딩뱅크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전 임직원이 소속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2006년 창단됐다. 매년 분기 1회 이상 부점 단위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신협, '제주천년돌담길 완공식' 성료
- · 전남농협, 무안서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 운영
- · 임소엽 "아이들이 평등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 · 광주신세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 표창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