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운동호남본부가 천사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광주 동구지역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해 먹거리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종석 천사운동본부 호남본부장, 송선영 재무국장, 홍기월 광주시의원 등 회원들은 지난 4일 동구노인복지회관 사랑의식당, 대인시당 천원밥집 해뜨는식당 , 용산동 광주희망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사의날 행사를 기획한 이정오 사무총장은 "천사운동본부는 2003년에 구성돼 10월4일을 1004(천사)의 날로 정해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천사들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분노와 개미꽃동산 사랑의식당에서 지속적인 배식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동구 지역 경로당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 대인시장 천원밥집 후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저소득층 사랑의 쌀 전달, 연탄 나눔 봉사, 무등산 광주천 정화 및 환경 개선 등 각종 사회봉사와 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 광주은행, 광주천 일대서 '쓰담달리기' 봉사활동 광주은행은 최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쓰담달리기(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최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쓰담달리기(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쓰담달리기'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Plogging)'을 대체하는 우리말이다.이날은 대학생 홍보대사를 포함한 30여명의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광주천변 시민 산책로를 달리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했다.이처럼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은행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중이다.광주은행은 최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쓰담달리기(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광주은행 제공또 광주은행 특별관리구역에 조성된 꽃길의 제초작업과 물주기 등 경관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솔선수범 할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민과 동행하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SG 리딩뱅크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전 임직원이 소속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2006년 창단됐다. 매년 분기 1회 이상 부점 단위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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