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헌혈 누적 인원 1천명↑
광주신세계는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광주전남혈액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광주 동구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헌혈 누적 인원이 500인 이상인 단체나 70회 이상 헌혈한 개인 중 추천을 받아 선정된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 원장과 김성춘 광주신세계 사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005년 2월부터 단체헌혈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38회에 걸쳐 1천110명이 동참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코로나로 헌혈 참여가 저조해지자, 매년 상·하반기 단체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일반 고객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기념품과 별도로 궁전제과 이용권(1만원)을 증정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내조직인 '한가족 협의회'의 공로도 컸다. 사원들의 복리후생 개선을 목표로 만들어진 한가족 협의회는 업무환경 개선을 포함해 연말 소외 아동 선물 배송,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봉사 등 개인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며 구성원들의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혈액나눔에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춘 광주신세계 사원대표는 "광주신세계가 현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지역민이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등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광주신세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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