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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관들, 윤 관저 정문 진입···체포영장 집행

입력 2025.01.03. 08:39 강병운 기자
수사관 약 35명 진입해 체포 영장 집행 중
경찰과 공수처 수사관들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하기 위해 관저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 중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집행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날 오전 8시2분께 공수처 수사관 약 35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으로 들어갔다. 영장집행 에는 공수처 이대환 부장검사와 수사팀이 대통령 관저에 진입해 8시4분께부터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15분께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한 공수처 차량 5대는 이날 오전 7시17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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