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업황전망지수는 소폭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보부가 광주·전남지역 소재 52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9월 기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9월 광주·전남지역의 제조업 업황BSI(BSI)는 58로 전달보다 5p 상승했고 10월 업황전망BSI도 59로 지난달 전망보다 1p 올랐다.
9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매출BSI는 59로 전달보다 6p 상승했지만 10월 매출전망BSI는 59로 지난달 전망 대비 3p 하락했다. 제조업 신규수주BSI는 70으로 전달보다 4p 올랐지만 10월 신규수주전망BSI는 68로 지난달 전망 대비 5p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내수부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9월 광주·전남지역의 비제조업 업황BSI는 53으로 전달과 같았으며, 10월 업황전망BSI는 53으로 지난달 전망 대비 1p 하락했다.
9월 비제조업 매출BSI는 52로 전달보다 5p 하락했으며 10월 매출전망BSI도 54로 지난달 전망대비 3p떨어졌다. 9월 비제조업 자금사정BSI는 63으로 전달과 동일했으며 10월 자금사정전망BSI는 61로 지난달 전망대비 1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내수부진, 인력난 및 인건비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광주경제일자리재단·티몬,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 지원 MOU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9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티몬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MOU'를 체결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9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티몬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경제일자리재단 최상준홀에서 진행됐으며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 총괄 상무 등이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광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 디지털 플랫폼 입점지원 ▲ 밀키트 교육 및 마케팅지원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관련한 협력 등이며 광주 소상공인 제품을 상품화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재단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경제로 전환에 발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주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은 내달 초께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실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현성 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광주형 디지털 상품화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상품화된 제품은 지역의 복지수요와 연계도 하고 마케팅과 브랜딩을 통해서 전국적, 세계적 브랜드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현상유지적 관점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 관점에서 창업기업 규모를 키워나가겠다" 고 말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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