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부문·문교수 부문 등 시상

무등일보와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8회 산학협동대상'시상식이 16일 오후 6시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산학협동대상 시상식은 한해 동안 산학협동 실적이 두드러져 타의 모범이 되는 유공업체(기관)와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하는 자리다.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05년 1월부터 '산학협동대상'을 제정하고,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기업 부문, 자문교수 부문, 유관기관 부문, 산업인력양성 부문 등으로 나눠 대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업부문 대상은 한해 동안 경제발전 기여도, 경영 성과, 산학협동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이 선정되고 자문교수부문 대상은 기업 부문 대상 수상업체를 자문하고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교수에게 수여된다.
또 유관기관부문 대상은 유관기관 중에서 한해 동안 산학협동실적이 우수한 기관의 장에게 전달되고 산업인력양성부문 대상은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중에서 한해 동안 산학협동실적이 우수한기관의 장에게 주어진다.
한국산학협동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산학협동대상은 지역경제와 지역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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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컸던 '순천·여수 스타필드' 유치, 물거품 됐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등이 들어서는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조감도. 광주시 제공 2022년 순천은 스타필드, 여수는 스타필드 빌리지를 유치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았지만 사업성 검토단계를 넘지 못하고 끝내 무산됐다.13일 순천시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순천시는 지난 2022년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전남 동부권 산업 수요는 물론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복합쇼핑몰 건립을 구상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같은해 8월 시청에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를 만나 유치 의사를 밝히고 투자를 요청했다. 유치 검토를 요청한 부지는 광양만권 배후단지인 순천 신대지구였다. 전남도도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인구 유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순천시 등과 전담반(TF)을 구성해 적극성을 보였다.당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신대지구의 용도변경이 까다롭다는 점이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지만, 실제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낮은 사업성 등을 이유로 사업을 진척시키지 않았다.여수시는 앞서 2020년부터 여천역 일원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을 추진하려 했다. 이를 위해 2021년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여천역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냈지만,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인해 다음해 3월 공모를 취소했다. 이후 부동산·건설시장 경기 침체 등 여건을 고려해 개정된 도시개발법을 적용한 재공모는 진행하지 않았다.이 과정에서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민간사업자와 스타필드 3분의1 규모인 '스타필드 빌리지' 건립을 논의했지만, 사업 공모가 재개되지 않으면서 검토 단계에서 멈췄다.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호남권에서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건립에 집중하고 있다.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순천시가 스타필드 건립을 제안한 적은 있으나, 사업계획 수립이나 부지 검토 등 구체적인 진척 사항에 닿지 못했다"며 "여천역 스타필드 빌리지의 경우 공모를 검토했었다. 하지만 여천역 개발 관련 사업 자체가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에 추진 중인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2030년 착공을 목표로, 광주시·광주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광단지 조성 등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문화·휴양·레저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단지를 표방한다. 1조3천403억원을 들여 어등산 부지 면적 41만7천531㎡ 에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숙박·문화·관광 기능을 결합한 대규모 체류형 복합단지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023년 12월 광주도시공사와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4년 3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그동안 토지매입비 860억원 중 318억2천만원을 납부했다. 토지비 중도금과 잔금은 오는 2028년까지 완납할 계획이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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