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대면 소통을 통한 사업 홍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년 전 일제에 의해 제작된 지적도면상 경계와 실제가 불일치한 등록사항을 실제 측량으로 바로 잡고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주전남본부가 관할하는 지적재조사 사업량은 128억 규모로, 이는 전국 사업 목표량의 4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
LX광주전남은 현재 민간대행자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대행자에게 맞춤형 교육 실시, 현장 기술 지원, 측량 물품 지원을 하고 민간 업체와 상생관계를 강화하는데 힘쓴다.
또한 사업지구를 직접 방문하고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의 이해도와 효율을 높이는데도 노력한다.
김영욱 LX광주전남본부장은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의 공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확대하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관리 및 재산권 보호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한다"며"LX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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