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Ai가 만들어주는 프로필 사진 유행

입력 2023.06.12. 17:34 문예송 기자

◆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SNS에 AI가 만들어준 프로필을 올리는게 유행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이달 'AI 프로필' 기능을 출시 후 AI가 짧은 시간에 트렌디한 스튜디오 감성의 프로필을 30장이나 완성시킨다는 점이 MZ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시킨 것 이다. 해당 기능은 약 2천~6천원대 상당의 유료 서비스임에도 해당 기능을 사용해 보기 위해 스노우 앱을 설치하는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는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서비스 장애가 일어나고 있다. 이용자의 불만이 이어지자, 스노우는 서비스 장애에 대한 사과와 환불 안내까지 하고 나섰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되자 앱의 현금 개념인 '젤리'의 환불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서비스 지연을 감수하면서도 기능을 이용해 보고자 이용자가 적은 시간대를 노려 이용하는 사례도 있다. 또한 본인이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연예인 및 유명인의 얼굴을 합성하여 제작하는 경우도 있으며, 현재 기능은 여성 프로필만 출시되었지만 남성들 또한 사용 후 SNS에 업로드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해당 기능을 악용하여 초상권 침해나 딥페이크와 같은 범죄에 충분히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2
후속기사 원해요
1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1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