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6명에게 풍성한 경품 제공

광주은행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16일부터 '텔레파시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2023년 12월 29일까지 '텔레파시적금' 정액적립식 월 10만원 이상 가입 후,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별도 응모 신청하면 된다. 신규 및 기존 가입 고객도 응모 가능하며, 휴대폰 메시지 마케팅 동의 및 정상 계좌 유지 고객에 한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가 지금 듣고 싶은 말'에 득표율이 가장 높은 항목을 고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1명), 아이패드 에어 5세대(1명)를 지급하며, 이벤트 참여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에이팟프로(2명), 갤럭시워치6(2명), 스타벅스 카페라떼(100명) 기프티콘, 총 106명의 당첨 고객에게 달콤한 경품 행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뱅킹(APP),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10월에 출시한 '텔레파시적금'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탄탄한 기본금리는 물론 매월 2회 텔레파시 퀴즈를 통해 이벤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야호 휴가다! 꼭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는?'과 같은 쉽고 재미있는 텔레파시 퀴즈의 4가지 보기 중 득표율이 높은 문항을 선택한 고객에게 매회 연 0.1%p의 이벤트 우대금리를 지급하며, 최대 연 2.0%p의 이벤트 우대금리까지 더해 최고 연 6.0%(자유적립식 연 5.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1년제 정액적립식의 경우 연 3.2%(자유적립식 연 3.0%)이며, 신규 고객은 연 0.8%p를, 적금 재예치 고객에게는 연 0.5%p(만기해지 1개월이내)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변미경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장은 "펀(fun)세이빙 상품 출시와 더불어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광주 초·중·고 학원비 인상률, 서울 제쳤다 학원가 모습. 뉴시스 지난해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 학원비 인상률이 서울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등학생 학원비 인상폭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대리운전비 인상률의 경우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114.57)는 전년(111.76)보다 2.5% 상승했다.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인천(2.6%)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전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2.3%)보다 0.2% 더 높았다.소비자물가지수는 지역별 기준시점(2020년=100)으로 가격변동을 측정한 것이다.실생활 지출항목에 해당하는 주차료, 대리운전이용료, 산후조리원이용료 등을 포함한 '개인서비스 소비자물가지수'의 경우 광주는 2.7% 상승했다.세부적으로 품목별 물가지수 상승률을 살펴보면 주차료 5.3%(110.52→116.47), 대리운전이용료 8.2%(138.62→150.0), 공동주택관리비 4.7%(116.29→121.77), 병원검사료 2.8%(60.91→62.62), 산후조리원이용료 7.5%(108.47→116.65), 보험서비스료 15.7%(140.47→162.66), 초등학생 학원비 3.8%(107.53%→103.51%), 중학생 학원비 2.5%(105.19→107.84), 고등학생 학원비 2.5%(113.95→111.10) 등이 각각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승용차임대료 7.0%(93.50→86.94), 자동차보험료 2.7%(97.40→94.7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특히 초·등·고등학생 학원비에 대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학구열이 높은 지역으로 손 꼽히는 서울을 제쳤다.고등학생 학원비에 대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광주가 2.57%로 가장 높았다. 충남 2.25%, 부산 1.98%, 강원도 1.48%, 울산 1.42% 등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서울은 0.45%였다.초등학생 학원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광주 4.02%로 서울(3.60%)보다 높았으며, 중학생 학원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광주가 2.65%로, 2.39%인 서울보다 상승폭이 컸다.이처럼 광주지역의 학원비가 높은 상승률을 보인 데는 학원가의 경쟁 심화, 학생 수 감소 상황 속 운영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광주지역 대리운전이용료 상승률(8.2%)도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다.대리운전이용료 상승률은 충북이 22.79%로 가장 높았고 서울 6.79%, 울산 3.7%, 부산 2.67%, 대구 2.56%, 경북 2.22% 순이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17주만에 하락 전환···유가 하락세 이어질까
- · 고환율에 수입 식재료 가격↑···밥상 물가 비상
- · "다 팔렸다" 1인 디저트 가게의 밸런타인데이 특수 비결은?
- · 트럼프 관세 폭탄에 광주·전남 주력산업 '긴장'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