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천752만달러 상담 실적

입력 2023.11.15. 16:52 한경국 기자
광주·중국 온라인 비지니스 상담회 성료
텐센트·유쿠·비리비리 상대로 성과
광주·중국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포스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한국과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 '2023 광주·중국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2천752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문화콘텐츠 기업 6개사와 중국 전역의 콘텐츠 관련 바이어 11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41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내실 있는 온라인 상담을 운영하기 위해 한국 참가기업과 중국 바이어간의 수요 맞춤형 사전 매칭 및 1대1상담을 주선했다.

특히, 올해 텐센트, 유쿠, 비리비리, 아이치이 등 중국 문화콘텐츠 빅바이어의 참가로 신규 IP 공동제작 및 투자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다.

참가사 중 스튜디오지바바(주)는 이번 상담회를 기점으로 텐센트와 '헬로카봇' 극장판 시즌5와 신규 IP 투자 관련해 후속 대면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한중간의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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