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닉스, 재난심리회복지원플랫폼 1단계 연구 개발 완료

입력 2023.11.17. 11:26 한경국 기자
재난 후유증 정확한 진단 기대감

재난 후 입게되는 후유증을 정확히 진단하고 추적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주목된다.

㈜트로닉스가 최근 재난심리회복지원플랫폼 1단계 연구 개발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트로닉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연구기관),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솔트룩스이노베이션, ㈜후트론, 광신대학교와 컨소시엄을 이뤄 지난해 5월부터 총 4년간 행정안전부의 재난피해 복구 역량 강화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유형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평가 방법 및 심리회복 모델 개발' 연구 과제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적 재난뿐 아니라 펜데믹 전염병과 같은 전국 규모의 재난시 효과적인 온라인 원격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가 심리평가에 활용됐고, 이를 통해 재난 후 입게 되는 다양한 후유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추적, 서비스로 연결이 가능한 플랫폼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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