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구 광주국세청장,현장 소통 활동 '일단락'

입력 2023.11.23. 15:54 도철원 기자
9월부터 관내 전 세무서 방문·지역기업인 간담회 가져
“납세자 목소리 담기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 지속 추진”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9월 5일부터 시작된 관내 15개 세무서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세무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광주지방국세청 제공

취임 이후 두달여간 진행돼온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의 현장소통 활동이 일단락됐다.

광주국세청은 23일 양동구 청장의 남원세무서 방문을 끝으로 지난 9월 5일부터 시작된 관내 15개 세무서 방문을 마쳤다고 밝혔다.

양 청장은 광주시, 전남·북지역 일선 세정현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업무의 추진상황 점검 및 묵묵히 국세행정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에게 업무 처리 시 납세자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업무를 처리하는 등 납세자 권익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직원 합숙소 환경개선, 인력 부족 등 관서별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청 차원에서 꾸준한 관심과 적절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세무관서 방문과 연계해 광주, 전남·북의 지역상공회의소 간담회, 산업단지 방문 등을 진행, 지역 기업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기업 애로와 산업현장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검토해 세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양 청장은 "앞으로도 광주국세청은 국내외의 복합위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다각적인 세정지원과 세무부담을 완화하고 유용한 세무정보가 납세자들에게 충분히 제공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납세자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세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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