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 재기지원 '맞손'

입력 2024.10.31. 16:38 강승희 기자
업무협약 통해 상호 협력관계 구축
새출발기금 안내, 채무조정 등 돕기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31일 광주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 제공

광주신용보증재단은 31일 광주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신우선 신용회복위원회 본부장 등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불가피하게 신용회복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절차적 애로사항을 청취 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이 가진 노하우 등을 지속 공유해 소상공인 재기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광주신보는 부득이한 사유로 신용회복을 필요로 하는 경우 신복위를 통한 새출발기금 신청 및 채무조정 등을 통한 방법을 안내해 소상공인들의 재기지원을 돕기로 했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신복위 광주본부와 소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광주지역 내 성실사업자의 재기를 지원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되는 효과가 있다"며 "광주신보는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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