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개원 25주년 '2024 성과확산대회' 성료

입력 2024.11.04. 16:30 강승희 기자
추진한 사업 성과 공유, 지역미래산업 탐색
개막식 이어 포럼, 전시·체험, 세미나 등 운영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본부동과 과학기술동에서 개최한 '광주테크노파크 2024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본부동과 과학기술동에서 '광주테크노파크 2024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확산대회에서는 광주TP 개원 25주년을 맞아 관련부처, 지자체·기업, 대학, 유관기관, 시민들에게 그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미래산업을 탐색했다. 이를 위해 개막식과 포럼, 전시·체험, 세미나 등이 열렸다.

30일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8명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광주TP가 광주미래산업의 중추적 힘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내빈과 참석자들은 기업별 전시 제품 및 홍보부스, 실증제품 체험 및 판매부스를 돌아보며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 활동 성과를 살피고 이를 격려했다.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위기와 전환의 시대, 광주 호남의 자립의 기회'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광주가 가진 인공지능 에너지 반도체 산업 기술기반의 강점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광주와 호남의 미래에 매우 중요함을 설파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주TP가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성과를 앞으로도 매년 대회 개최를 통해 알리겠다"며 "중소기업 지원과 미래산업의 육성에 한층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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