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교육부터 수료까지 밀착 지도
전국 500개사 이상 네트워크
1천명 배출·취업률 81% 성과
재직자와 비전공자에도 '활짝'

심화되는 청년 취업난과 디지털 전환 시대. 지역 청년들에게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인 스마트인재개발원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 동구에 본점을 두고 남구점과 순천점, 목포점, 서울 서초점 등 지역을 넘어 전국구 경쟁력을 자랑하는 이 기관의 성공 비결과 비전을 원장에게 직접 들어본다.
- 우선 스마트인재개발원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달라.
▲ 스마트인재개발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기관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고급 IT 인력 양성 기회를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해 지역 정주형 인재는 물론, 수도권과 전국 지역을 막론하고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현장 요구를 반영한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초·중·고 제도권 교육을 비롯해 재직자, 일반인까지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 스마트인재개발원이 주목받은 한 가지는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 공모에서 네이버를 꺾은 대목이다. 지금은 협력 관계지만 그 당시에는 상당한 화제였다.
▲ 4년 전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기관 공모에서 저희 스마트인재개발원이 네이버 등 대기업을 제치고 주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을 때는 매스컴에서 상당한 화제였던 건 사실이다. 아마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비록 지방소재 기관이지만 저희 교육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이는 '철저한 운영관리'와 '취업 성과' 두 마리 토끼를 잡았기에 가능했다. 대기업의 브랜드파워에 의존하기보다는 지역과 현장의 니즈에 가장 최적화된 교육 내용을 설계하고, 교육생들의 개별 성장을 밀착 관리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는 네이버 클라우드 등 대기업과도 협력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는 경쟁을 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교육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 스마트인재개발원이 전국적 경쟁력을 자랑한다. 강점은 무엇인가.
▲ 저희 개발원의 전국적 경쟁력은 첫째, 산업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인재를 양성해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로 만들기 위한 촘촘한 교육 운영 노하우다. 교육과정 시작 전부터 Pre-Training, 방과 후 보충수업, 야간 심화학습, 담임 전담제, Daily Reflection 등 다양한 운영 노하우는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료할 수 있는 원천이 되고 있다. 둘째, 기업과의 초밀착형 네트워크다. 전국 5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바로 교육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셋째, 비수도권 지역의 인재 양성 허브 역할이다.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들의 유출을 막고, 지방 기업에도 우수 인재를 공급하는 '지역균형 발전의 거점'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큰 강점이 되고 있다.

- 주력 기술 분야와 미래 스마트인재개발원 인재상이 궁금하다.
▲ 저희가 현재 가장 주력하는 기술 분야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개발이다. 이 세 가지는 미래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기술이다. 저희가 양성하고자 하는 미래 스마트 인재상은 단순한 코더가 아닌, '문제 해결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이다.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지능형 서비스(AI)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방위적인 역량을 갖춰야 한다. 특히, 비즈니스 목표를 이해하고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사고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 대학/학원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교육 과정은 무엇인가.
▲ 저희 교육 과정의 가장 큰 차별점은 '순도 100%의 실무 중심 프로젝트 집중 과정'이다. 대학은 이론 학습의 비중이 높고, 일반 학원은 단편적인 코딩 스킬 교육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 반면, 저희는 교육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코딩하며 결과물을 도출하는 기업형 프로젝트를 최소 3회 이상 필수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팀워크, 일정 관리, 협업 툴 사용 등 실제 IT 기업에서 요구하는 소프트 스킬까지 체득하게 된다. 또한 국제적인 인증 자격증 취득과 포트폴리오 제작을 교육 과정 내에 통합해 수료와 동시에 강력한 무기를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저희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이다.
- 비전공자 등 다양한 학습자 교육 접근성 확대 전략은.
▲ IT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비전공자나 경력 단절자 등 다양한 학습자들을 위한 핵심 전략은 '체계적인 진입 장벽 완화 프로그램'과 '맞춤형 멘토링'이다. 첫째, 모든 과정을 시작하기 전 선수학습으로 IT 기초·프로그래밍 입문 과정을 무료로 제공해 비전공자도 충분히 본 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교육생들의 학습 속도와 수준을 고려한 Mate시스템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비전공자 출신 교육생도 눈높이에 맞는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셋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을 구축해 지역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 최고의 취업을 자랑하는데 비결을 말씀해달라.
▲ 저희의 높은 취업률 비결은 '철저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 '강력한 취업 지원 시스템'에 있다. 교육 과정 개발 시 실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스택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교육 기간 중에는 실무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도록 한다. 또한 전담 취업 지원팀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코칭, 포트폴리오 완성 등을 1대1로 지원하며, 협력 관계를 맺은 우수 ICT 기업들에게 직접 인재를 추천하는 '맞춤형 채용 연계 시스템'이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기업의 요구를 매칭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교육시작부터 수료까지의 밀착지도와 철저한 교육운영, 기업수요 맞춤형 프로젝트 채용 연계도 비결 중 하나다. 교육생들은 6개월, 1천시간 내외의 고강도 교육을 받으며 현업에 필요한 역량을 압축적으로 습득한다. 이러한 과정 덕분에 저희 수료생들은 '믿고 쓸 수 있는 인재'라는 기업들의 신뢰를 얻었다. 저희는 취업 희망 기업의 인재상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채용 담당자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기업 설명회 및 1대1 면접 기회'를 직접 주선한다. 즉, 교육 품질로 기업의 신뢰를 확보하고, 이 신뢰를 바탕으로 취업 기회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가 최고의 취업 성과를 만드는 핵심 비결이다.

- 스마트인재개발원 현황과 향후 비전은 간략히 말씀해달라.
▲ 현재 저희 개발원은 매년 1천명 이상의 청년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평균 수료율은 91%, 평균 취업률은 81% 이상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향후 비전은 '글로벌 수준의 K-디지털 인재 양성 모델 확립'이다. 단기적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생성형 AI 분야의 교육을 대폭 강화하여 미래 기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 노하우 전수·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개발원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인재 교육의 산실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 지역 청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관심있게 읽어라. 나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성장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수도권에 비해 기회가 적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 저희 개발원과 같이 지역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변화의 흐름을 읽고, 두려워하지 않고 첫발을 내딛는 용기이다. 비전공자라도 열정과 끈기가 있다면 누구나 뛰어난 AI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짧게는 5개월, 길게는 10개월동안 의지를 가지고 시간 투자를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저희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여러분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끌어 줄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꿈을 크게 가져라.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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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유식값마저 부담" 고환율이 끌어올린 밥상 물가
5일 광주 서구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할인 식품을 고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첫 아이를 출산한 맞벌이 부부 정은지(32·가명)씨 가정은 아이 식비 지출이 늘고 있다. 이유식에 사용하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다. 지난달 부부가 사용한 공용 식비는 22만7천원으로 10월(28만7천원)보다 줄었지만, 아이 이유식 비용은 26만6천원으로 4만원가량 더 늘었다. 정씨가 이유식에 사용하는 식재료로는 소고기와 닭안심, 감자, 치즈, 생선, 토마토, 무, 파프리카 등이 있다. 그는 "부부 식비는 외식과 배달음식부터 줄였고, 할인 코너 위주로 장을 보며 아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이 식단은 좋은 식재료를 써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절약이 잘 안 된다"며 "특히 하루 세끼 이유식을 준비하다 보니 장보기가 더 부담스러워졌다"고 하소연했다.광주 지역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신선식품과 농축수산물 가격이 먹거리 물가 상승을 이끌었고,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이 수입 식재료와 가공식품 가격에도 반영되며 체감 물가는 더 높아지고 있다.7일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광주 지역 11월 소비자물가지수(기준 시점 2020년=100)는 117.21을 기록했다. 2020년 기준 개편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 10월(117.5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1년 전보다 2.3% 오르며, 물가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특히 신선식품지수와 농축수산물 지수가 각각 5.7%, 4.5% 올라 상승폭이 컸다.신선식품의 경우 신선채소가 6.2% 하락했으나, 신선어개(9.8%)와 신선과실(13.2%)이 상승을 견인했다.상승 품목에는 귤 45.5%, 사과 30.3%, 쌀 15.5%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아몬드 13.6%, 키위 12.0%, 망고 8.8%, 갈치 11.2%, 고등어 13.2% 등 수입 품목도 상승했다.물가 상승에는 기상 여건 외에도 최근 환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농축수산물의 경우 수입 의존도나, 수입산 사료·농약·포장재 등 해외 원자재 가격의 영향을 받으므로 환율과 연동된다. 이에 환율 변동이 도매가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다.가공식품 역시 환율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식용류, 밀가루, 커피 원두, 설탕 등 주요 원재료를 해외에서 들여오는 비중이 높아, 환율이 상승하면 제조원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실제 광주 지역 가공식품 품목별 물가지수는 ▲커피·차·코코아류는 10.1% ▲빵·곡물 6.9% ▲과자·빙과류·당류 5.8% ▲우유·치즈·계란 5.6% ▲생수·청량음료·과일주스 2.6%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다.자영업자들도 가격 변동에 민감해진 분위기다.서구 화정동의 한 카페 사장은 "원두를 납품받는 업체에서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거 같다'고 말해 300kg을 미리 사뒀다"며 "직접 로스팅하기 때문에 원두가 빨리 소진된다. 브라질산 원두는 1kg당 가격이 올해 초보다 5천원가량 올랐다. 수입산 견과류와 라빠르쉐(비정제 설탕)도 가격이 상승해 걱정"이라고 토로했다.호남통계청 관계자는 "유가에 고환율이 영향을 많이 미쳤고, 생활 물가에서는 가공식품류가 있다"며 "커피나 밀가루 등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원재료들이 수입을 거치다보니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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