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프렌들리 호텔로 유명한 해운대 영무파라드가 반려견을 위한 각종 시설들을 대거 확장하고 반려가족을 맞이한다.

영무파라드는 18일부터 기존 4개층이던 반려견 동반 객실을 4층부터 11층까지 8개층으로 확장, 총 88객실로 운영한다. 이는 해운대 내 호텔 중 반려견 동반 객실 수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확장된 객실엔 '디팡'의 전용 하우스가 마련돼 여행에 지친 반려견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객실 내 시설들도 한 층 더 품격있는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전 객실 'LG 스타일러'를 비치해 봄철 여행객의 의류 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썼으며, 기존 제공 사항(반려견 전용 매트, 빈백, 계단, 식기, 배변판, 배변패드, 풉백, 탈취제)에 프리미엄 펫 뷰티 브랜드 '플로리스클린'의 펫 워터리스 샴푸&미스트, 친환경 일회용 식기, 고중량 펫 타월을 더해 어메니티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또한, 럭셔리 펫 가전 '하이큐브'의 펫 스타일러를 전용층에 비치하여 백사장을 다녀온 반려가족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영무파라드는 반려견 동반 객실 확장을 기념해 3월 한달 간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영무파라드호텔 공식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 전 객실 홈페이지 판매가 기준 최대 20% 추가 할인, 씨엘로 무제한 와인 2인 무료, 1대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무파라드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영무파라드호텔'에서 가능하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