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연도대상' 전남 사무소들 휩쓸어

입력 2022.04.24. 14:52 안현주 기자
장흥 안양농협 5년 연속 대상 '명예의 전당'
'2021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이 열린 지난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시상식장에서 장흥 안양농협이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뒤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과 오승자 장흥 안양농협 상무, 김영중 안양농협 조합장. 사진=전남농협 제공

NH농협손해보험 전남지역 사무소와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실적을 평가하는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휩쓸었다.

농협손해보험 전남총국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남 농축협 소속 13개 사무소와 임직원 19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연도대상은 전국 사무소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과 정책보험, 장기보험과 일반손해보험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을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장흥 안양농협(조합장 김영중)이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최초로 NH농협손해보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특히 안양농협 오승자 상무는 개인부문에서 19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사무소부문 대상은 안양농협을 비롯해 서영암농협, 수북농협, 계곡농협, 해남진도축산농협, 흥양농협, 도암농협, 동강농협 등 8개소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삼호농협, 영암축산농협, 구례축산농협, 대전농협, 광양농협 등 5개 사무소가 이름을 올렸다.

개인부문에서는 금상 ▲오승자(안양농협) ▲김재헌(광양농협) ▲윤유철(해남진도축산농협), 은상 ▲김현성(광주축산농협) ▲배미애(서영암농협) ▲박성희(천지농협) ▲윤태철(황산농협), 동상 배강원(여수농협) 등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철 전남총국장은"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실익을 위해 노력해준 연도대상 수상 사무소와 임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안현주기자 press@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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