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중견 건설사인 삼일건설(주)(대표 최인술)와 노무와 산업안전 관련 전문업체인 한동노무법인(대표 정연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손잡고 전국 공사 현장에서 '2022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삼일건설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연제동 첨단 2지구 Hudson 1041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장을 비롯해 전국의 공사현장에서 회사 대표와 근로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선포식을 갖고 재해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삼일건설은 최근 경기 양주, 판교, 전남 여수 등 공사현장의 재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한동노무법인 산업안전센터에 안전보건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였고, 이날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한 것이다.
한동노무법인은 그간 삼일건설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 현장을 방문해 현장별 문제점과 개선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 선포식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세부방침이 부족하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건설사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1/4분기 대형건설사 근로자 사망 건수가 지난해와 같은 14명으로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가운데 삼일건설과 한동노무법인이 재해예방을 위해 힘을 합쳤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동노무법인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직원과 근로자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노력했다"고 말했다.한경국기자
-
400년전 심하전투 참전 영광군민 정충보국
1619년(광해군 11) 3월4일 조선군은 압록강을 넘어 지금의 사르후 지역 부차령에서 후금군과 전투를 치른다. 중국은 사르후 전투로 부른다. 사르후는 심하 인근에 있는 지명이다. 명나라군과 후금군 사이 전투가 벌어졌던 전장이 사르후여서 붙여진 이름이다.한국에서는 조선군이 접전한 전투지가 심하와 부차 일대여서 심하전투 또는 부차전투라고 한다. 심하전투는 조선이 당시 중국의 헤게모니를 다투고 있던 명나라와 후금사이에서 약소국가의 민초들의 아픔이 자리 잡고 있다.당시 광해군의 실리와 인조반정 주역들의 명분론이 충돌한 것으로 결국 조선은 대의명분에 밀려 후금의 침략을 받은 명나라의 요청을 받아들여 호남 2천500명을 비롯해 조선 8도에서 1만7천646명이 징발돼 총알받이로 나가야 했다. 이 전쟁에 살아 돌아온 이는 1천400명에 불과했다. 전라도 차출 군사들은 낯설고 물선 이국땅에서 정충보국을 위한 결초보은의 영령이 됐다. 영광지역에서도 100여명이 이 전투에 동원됐다.영광군민들의 국난극복을 위한 정충보국 운동학술세미나가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광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2025 시군역사문화자원발굴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됐다.식전 행사로 다락방연주단과 아리랑예술단 공연에 이어 김성운 영광문화원장의 개회사와 송광민 부군수 환영사와 김강헌 영광군의회의장 축사 메시지로 세미나를 응원했다.2부 학술세미나에서는 노기욱 전남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영광군민들의 이괄 난 전후 시기 내·외란 극복 활동'을 주제 발표했다. 김상욱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연구위원은 '영광군민의 정묘·병자호란 시기 국난 극복 참여와 절도사 이란 장군'을, 노기욱 호남의병연구소장은 '영광군민의 병자호란 창의와 근왕 활동'이 양도사수의 전통을 이어 모곡에 앞장선 점이 다른 지역과 크게 구별된다고 했다.이어 김용철 ㈔전라남도이순신연구소 부소장은 '영광군민의 국난극복 정신 계승과 동학농민혁명' 연구와 김양식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장은 '영광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과 참여자 현황'을 통해 영광읍성터와 법성진터 및 신화리 동학군 유적 발굴, 조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김병인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병인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도 후끈 달아올랐다. 토론회에는 김우철 홍익대 교수, 박일훈 남악신문대표, 한동훈 KNS뉴스통신 대표, 서정현 남도일보 경영기획국장이 참여했다.이용규기자 hpcyglee@mdilbo.com
- · "위로 받고 갑니다"···공지영 작가 만난 광주 시민들
- · 한국인권교육원, 세계인권선언 77주년 기념식 성료
- · "노래가 다시 살린 삶"...73세의 '인생 2막'
- · 무등일보 '2025 광주전남민주언론상' 대상 수상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