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중견 건설사인 삼일건설(주)(대표 최인술)와 노무와 산업안전 관련 전문업체인 한동노무법인(대표 정연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손잡고 전국 공사 현장에서 '2022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삼일건설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연제동 첨단 2지구 Hudson 1041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장을 비롯해 전국의 공사현장에서 회사 대표와 근로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선포식을 갖고 재해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삼일건설은 최근 경기 양주, 판교, 전남 여수 등 공사현장의 재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한동노무법인 산업안전센터에 안전보건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였고, 이날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한 것이다.
한동노무법인은 그간 삼일건설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 현장을 방문해 현장별 문제점과 개선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 선포식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세부방침이 부족하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건설사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1/4분기 대형건설사 근로자 사망 건수가 지난해와 같은 14명으로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가운데 삼일건설과 한동노무법인이 재해예방을 위해 힘을 합쳤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동노무법인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직원과 근로자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노력했다"고 말했다.한경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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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장 안유성, 요리 후학 양성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광주에서 특강과 자원봉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유성 대한민국명장(요리 직종)은 지난 22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대한민국명장회 제17대 제1차 이사회에서 요리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안 명장이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그가 흑백요리사와 각종 방송 출연 및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등을 모은 것으로, 마음을 담은 유명세프의 요리 후학 양성 의지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OTT 프로그램인 '네플렉스'에서 진행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요리 계급 전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안 유성 명장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8강까지 가는 요리 명장의 실력을 과시했다. 안 명장은 2023년 대한민국 명장에, 16번째 대한민국요리명장이 됐다특히 대한민국명장 홍보대사인 안유성 명장은 지난해 12월29일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통큰 식사제공 등으로 훈훈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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