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급 안정 위한 정부의 '3차 시장격리' 촉구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시·군 지부장 200여명이 참석한 '2022년 전남농협 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전날 열린 워크숍은 지난해 사업추진 우수 농·축협 사례 설명과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사업추진 결의, 최근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현안 및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원자재가 상승으로 농가경영비 부담이 급증해 농업·농촌의 위기를 앞당길 뿐만 아니라 식량안보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전남지역의 현안인 쌀값 하락과 관련 백형일 농협경제지주 양곡부장의 현실과 전망을 설명 듣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끝으로 식량안보 자원인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의 선제적인 추가 시장격리(3차 물량 15만t )와 시장격리 의무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을 촉구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사회, 조합 간 협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결의의 시간이었다"며 "전남 144개 농·축협의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환경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현주기자 press@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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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장 안유성, 요리 후학 양성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광주에서 특강과 자원봉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유성 대한민국명장(요리 직종)은 지난 22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대한민국명장회 제17대 제1차 이사회에서 요리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안 명장이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그가 흑백요리사와 각종 방송 출연 및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등을 모은 것으로, 마음을 담은 유명세프의 요리 후학 양성 의지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OTT 프로그램인 '네플렉스'에서 진행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요리 계급 전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안 유성 명장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8강까지 가는 요리 명장의 실력을 과시했다. 안 명장은 2023년 대한민국 명장에, 16번째 대한민국요리명장이 됐다특히 대한민국명장 홍보대사인 안유성 명장은 지난해 12월29일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통큰 식사제공 등으로 훈훈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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