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지원, 청년·중장년 일자리 창출 선도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기관 위상 제고와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 경제 진흥 거점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6일 기관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명칭 변경은 지난 2007년 재단 설립 이래 두 번째로,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도정 핵심사업인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전문 기관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일자리 사업 분야 업무 확대를 위해 일자리 지원 부서를 지난해 12월 신설했고, 올해 3월 순천 신대지구에 '전남도 일자리플랫폼'을 정식 개소해 현재 지역 청년을 포함한 전 계층의 고용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육성자금, 해외마케팅 지원 등 기존 중점 추진사업은 더욱 강화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천식 원장은 "기관 명칭 변경을 계기로 우리 진흥원이 민선8기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의 도정방침을 굳건히 뒷받침해 전남 경제의 혁신성장 선도 중추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위상과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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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로 지역 소멸 막고 ESG경영 실천"
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와 컨소시엄 기관(광주대·동신대·순천대 등)이 광주·전남지역 '스타트 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에코 온(대표 장영희).장영희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테스트 제품'이라는 창업 아이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 9월부터 기업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지난 4~5일 서울에서 열린 IR에서도 투자자와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었다.장 대표는 "5년 전부터 창업 준비를 했다. 원료 베이스 수급에 대한 검증만 3~4년이 걸렸다. 지난해 IR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3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에코 온의 사업 아이템은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해 농가에 공급한다. 쉽게 '친환경 비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엄밀하게 비료는 아니다.장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로 재활용한 '바이오 생물 자극제'라고 표현한다. 이를 물에 희석해 농작물에 공급하면 뿌리 성장률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잔류성은 없고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하지만 단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방식이 장 대표가 원하는 기업 경영은 아니다.실천하는 ESG 경영이다.일단 지자체에서 나오는 폐기물로 제품을 만들고 그 지자체의 지역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 등으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더 나아가 지역 소멸까지 막는다는 야심찬 계획이다.장 대표는 "지자체에 사업 제안을 할 때 해당 지역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상생 전략을 강조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의 경우 고령 농가에 농촌지도사 역할의 젊은 전담 인력을 배치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사회적 환원을 위해 기술분야 사회적 기업도 추진 중이다. 이에 영남 경북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교육을 수료했고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내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 경쟁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는 장 대표.그는 "향후 계획은 지역별로 허브를 구축해 유사한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는 해외 지역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태국이나 중국은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 해외 시장 역시 수익성보다 가치 선순환 구조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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