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전남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는 목포실내수영장 앞 야외부지에서 '나눔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사랑의 김치 &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농협은 이날 목포시에 전남 쌀(10kg) 200포대와 한국농협김치(4.5kg) 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산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생활 변화 등에 따른 김치 소비량 감소우려로 국산김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나눔 행사를 기획했으며, 쌀 소비감소와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범농협 우리 쌀 소비확대 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전남농협은 이 날 오후 보성축협,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와 함께 보성축협 축산물명품관에서'건강 더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전남농협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목우촌 생생 삼계탕(600만원 상당)을 보성지역아동센터, 마르테 재활주간보호센타 등 6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올 여름은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오랜 기간 이어져 건강관리가 꼭 필요한데, 축산인이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전남농협은 축협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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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로 지역 소멸 막고 ESG경영 실천"
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와 컨소시엄 기관(광주대·동신대·순천대 등)이 광주·전남지역 '스타트 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에코 온(대표 장영희).장영희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테스트 제품'이라는 창업 아이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 9월부터 기업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지난 4~5일 서울에서 열린 IR에서도 투자자와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었다.장 대표는 "5년 전부터 창업 준비를 했다. 원료 베이스 수급에 대한 검증만 3~4년이 걸렸다. 지난해 IR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3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에코 온의 사업 아이템은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해 농가에 공급한다. 쉽게 '친환경 비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엄밀하게 비료는 아니다.장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로 재활용한 '바이오 생물 자극제'라고 표현한다. 이를 물에 희석해 농작물에 공급하면 뿌리 성장률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잔류성은 없고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하지만 단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방식이 장 대표가 원하는 기업 경영은 아니다.실천하는 ESG 경영이다.일단 지자체에서 나오는 폐기물로 제품을 만들고 그 지자체의 지역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 등으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더 나아가 지역 소멸까지 막는다는 야심찬 계획이다.장 대표는 "지자체에 사업 제안을 할 때 해당 지역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상생 전략을 강조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의 경우 고령 농가에 농촌지도사 역할의 젊은 전담 인력을 배치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사회적 환원을 위해 기술분야 사회적 기업도 추진 중이다. 이에 영남 경북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교육을 수료했고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내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 경쟁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는 장 대표.그는 "향후 계획은 지역별로 허브를 구축해 유사한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는 해외 지역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태국이나 중국은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 해외 시장 역시 수익성보다 가치 선순환 구조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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