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난 해소…참여자 호응도 높아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광주시 북구청과 함께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광융합산업 맞춤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 북구 소재 광융합기업과 역량 있는 청년 및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융합산업 맞춤인재 육성프로젝트 지원사업은 2022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북구청에서 약 3억 3천만원을 지원 받아 북구 관내 우수 광융합기업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도에는 광융합기업 18개사에 청년 18명을 일자리 매칭해 만 39세 이하 정규직 청년 신규 채용시 최대 2년간 월 최대 180만원 인건비 및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향후 3년차에 접어든 청년에게 1천만원의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취업자들에게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애로사항 청취 모니터링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간담회 때 사업 참여 전반에 대한 기업 및 청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1.25%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 됐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정규직으로 채용 돼 고용 불안 해소에 일조했고 뿐만 아니라 타지역 청년의 전입 등 지역내 청년 인구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부터한국광산업진흥회는 산업단지 SMART(스마트)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해 9개사와 청년 9명에게 1인당 월 최대 180만원 지원 중에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광융합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년 및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100여개 기업들이 지금도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 문의하고 있는 만큼 2023년에는 광융합 분야로 이외에도 민선 8기 전략산업 분야까지 확대해 더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제, 기초자치단체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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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곤 디케이 대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함께해요" 김보곤 디케이 대표이사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디케이 주식회사의 김보곤 대표이사가 환경 보호 실천을 다짐하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2023년 8월부터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참여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내용을 알리고, 이를 이어갈 새로운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보곤 대표는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디케이 주식회사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을 취득한 기업이다. 사내에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아래 개인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회사 내부 정책을 마련하여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디케이 주식회사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기업 운영 전반에 반영하며, 친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 대표는 "다음 참가자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재단 최영준 이사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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