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기업 바로알기 공모전 26일 개최

입력 2022.08.25. 15:48 한경국 기자
'보이지 않아도 소중하다' 등 대상 수상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우리지역기업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 및 홍보문화의 밤이 26일 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 지역고용정책연구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중소기업 기피현상에 따른 지역 내 채용 미스매칭 심화를 막고, 청년층의 지역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자 마련됐다.

올해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6월까지 '중소기업 바로알기 및 긍정적 인식 확산' 주제로 UCC,자유수필,포스터,슬로건 등 4개 분야를 공모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상(광주시장상), 최우수상(고용노동부 광주지방 고용노동청장상), 우수상(한국광산업진흥회장상) 등 총 37명(팀)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분야별 선정작은 포스터분야 대상은 '보이지 않아도 소중하다'로 안해수씨가, 슬로건 분야 대상은 '중소기업은 대한민국의 소망이자 나의 소망이다'로 최세아씨가, 자유수필분야 대상은 '재직중인 중소기업자랑, 즐거운 회사생활 에피소드'로 조훈석씨가 수상했다. UCC분야는 올해 대상이 선정되지 않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광주시 일자리 시정 정책 소개 및 지역혁신프로젝트 참여기관의 사업성과를 전시하고 룰렛, 바디페인팅, 난타공연등 사전부대행사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또 선정작은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정보 시스템(광주잡넷) 홈페이지에서 발표되고, 작품집으로도 제작 돼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물과 향후 지역기업 성장 지원정책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구직자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효성 있는 지식이 모여 지역 일자리문제를 해결할 밑거름을 축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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