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장·가치창출 등 위한 공감대 형성

포스코그룹은 '2022 포스코포럼'이 30일∼ 9월 1일까지 사흘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포스코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조망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는 '리얼밸류 스토리로 친환경 미래를 열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팬데믹 이후 그룹의 지속성장과 가치창출을 위한 해법들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포스코포럼은 미래 경영환경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포스코그룹의 성장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참석 대상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진은 물론, 기업시민 자문위원, 협력사 대표 등도 포럼 현장에 직접 참석했다. 특히 경제전망, 기업시민 세션 등 첫날 일정은 포스코그룹 전임직원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해 세계 경제 및 ESG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지정학 갈등과 공급망 위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팬데믹 지속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심화되고 있지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변화하는 산업 지형과 미래 경쟁환경을 전망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성장기회를 발굴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성장 비전을 달성하고, 리얼 밸류를 적극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사업별 성장 방향과 해결 방안 등을 구체화해 중장기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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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물량 큰 변화 없어'···'GGM 2교대' 또 물 건너가나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중인 캐스퍼 조립 공정 모습. GGM 제공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광주형 상생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의 숙원사업인 2교대 생산이 또다시 물거품 될 위기에 처했다.최소 7만 대 이상의 생산물량을 확보해야만 300명 추가 고용을 통한 2교대 근무가 가능해지지만 내년도 생산물량이 올해와 엇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10일 GGM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내년도 생산물량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GGM 측에서는 2교대 생산이 가능한 물량 확보를 최우선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2교대 근무가 가능한 7만여 대에 한참 모자라는 올해 생산물량인 5만 8천여 대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GGM은 올해 말까지 내연차량 9천737대, 전기차 4만 7천809대 등 5만 8천40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이중 수출물량은 전체 물량의 72.9% 수준인 4만 1천720대에 달하는 등 수출물량 생산에 집중돼 있다.기존 내수물량이 3만~4만 대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공급부족 물량만 최소 1만 5천대에서 2만 5천대 수준에 이른다.그러다 보니 국내 백오더(고객이 주문한 제품이 일시적으로 재고가 부족해 즉시 출하할 수 없는 상태)가 늘어나면서 내연차량은 출고대기기간이 17~18개월, 전기차는 18~20개월에 달하고 있다.일부 중고차 시장에선 중고 캐스퍼 가격이 신차 가격을 웃도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GGM 역시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지만 현재의 주간 1 교대 근무 체계로는 현재의 생산량이 최대 물량이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2교대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하지만 지난해부터 계속된 노조와 갈등에 발목이 잡혀 있다.지난해 2교대 추진 당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당초 논의했던 8~9만 대가 아닌 5만 6천대로 최종 확정된 이후 현대차와 논의가 백지화됐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노조와 새로운 관계 개선 없이는 2교대 논의를 재개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 등 2교대로 가기 위해선 노조와 갈등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GGM관계자는 "아직 협의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내년도 생산물량이 올해와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의 노사문제 해결 없이는 2교대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지역경제계 관계자도 "GGM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지만 노사 갈등이 발목을 잡으면서 새로운 고용창출도 어려워지고 있다"며 "GGM공채 때마다 수많은 지역청년들이 몰려든다는 것 자체가 GGM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이상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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