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글로벌 투자정보 동시 제공

경제신문 중 최초로 전국 동시 인쇄 시대를 연 한국경제신문이 SRB미디어그룹과 손잡았다.
한경은 대구, 제주에 이어 29일 자 신문부터 부산·광주에서도 인쇄를 시작하면서 야간에 발생한 모든 국내외 뉴스와 미국 증시 상황 등 글로벌 투자 정보를 지역에서도 똑같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30일 한경에 따르면 그동안 일부 지방 독자는 신문 지면을 통해 최근 뉴스를 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원거리 배송을 위해 서둘러 제작한 신문을 받아봐야만 했던데다 폭우 등 기상 문제로 신문이 뒤늦게 배달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경은 모든 신문 독자가 밤 시간에 발생한 국내외 뉴스와 글로벌 시장 정보까지 곧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서울 본사와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다섯 개 지역에서 동시에 인쇄키로 했다.
지방 독자들에게도 고품격 투자 뉴스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지난 29일부터 전국 5곳의 인쇄 시설을 확보해 서울과 지방 동시 인쇄에 들어간 한경은 광주와 호남권역 독자를 위해 SRB 프린팅에서 현지 인쇄해 배달하고 있다.
한경은 전국 동시 인쇄를 계기로 야간에 발생한 최신 뉴스, 더 광범위한 투자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사 마감 시간을 늦출 계획이다. 더 생생한 글로벌 시장 움직임이 담긴 지면을 전국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경은 이번 동시 인쇄를 기념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독자 전용 멤버스몰에서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중·고생 논술신문(생글생글), 어린이 경제신문(주니어 생글생글)도 구독할 수 있다. 한경BP가 발간하는 도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구독료 자동이체 신청 땐 모바일한경(디지털신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월스트리트저널(WSJ) 구독 서비스와 함께 태블릿PC와 e북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학생 독자는 일반 독자의 반값에 구독할 수 있다.
한경 관계자는 "한경은 전국 동시 인쇄를 계기로 기사 마감 시간도 늦춰 밤늦게 일어난 생생한 뉴스와 투자 정보를 담은 신문을 모든 독자에게 발송할 계획"이라며 "항상 새로운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SRB미디어그룹 계열사로 한강 이남 최대 규모 신문 인쇄 전문기업인 SRB프린팅은 한경을 비롯해 한겨레, 동아일보 등 14개 매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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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로 지역 소멸 막고 ESG경영 실천"
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와 컨소시엄 기관(광주대·동신대·순천대 등)이 광주·전남지역 '스타트 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에코 온(대표 장영희).장영희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테스트 제품'이라는 창업 아이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 9월부터 기업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지난 4~5일 서울에서 열린 IR에서도 투자자와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었다.장 대표는 "5년 전부터 창업 준비를 했다. 원료 베이스 수급에 대한 검증만 3~4년이 걸렸다. 지난해 IR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3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에코 온의 사업 아이템은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해 농가에 공급한다. 쉽게 '친환경 비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엄밀하게 비료는 아니다.장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로 재활용한 '바이오 생물 자극제'라고 표현한다. 이를 물에 희석해 농작물에 공급하면 뿌리 성장률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잔류성은 없고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하지만 단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방식이 장 대표가 원하는 기업 경영은 아니다.실천하는 ESG 경영이다.일단 지자체에서 나오는 폐기물로 제품을 만들고 그 지자체의 지역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 등으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더 나아가 지역 소멸까지 막는다는 야심찬 계획이다.장 대표는 "지자체에 사업 제안을 할 때 해당 지역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상생 전략을 강조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의 경우 고령 농가에 농촌지도사 역할의 젊은 전담 인력을 배치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사회적 환원을 위해 기술분야 사회적 기업도 추진 중이다. 이에 영남 경북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교육을 수료했고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내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 경쟁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는 장 대표.그는 "향후 계획은 지역별로 허브를 구축해 유사한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는 해외 지역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태국이나 중국은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 해외 시장 역시 수익성보다 가치 선순환 구조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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