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박람회 개최도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광주지역에 채용 바람이 불고 있다.
광주은행과 기아 등이 정규직 직원 채용에 나섰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자들을 위한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은행이 오는 5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20여명으로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과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나눠지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중견행원에 대해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IT, 통계·수학으로 구분해 모집하고, 초급행원에 대해서는 디지털·IT 분야를 모집한다.
이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고,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학교 지역을 구분하지 않으며, 통계·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나눠 채용할 예정이다.
기아는 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신입 채용은 ▲생산 ▲구매 ▲품질 ▲제조솔루션 ▲경영지원 ▲고객경험 ▲고객안전 ▲국내사업 ▲해외사업 ▲신사업·기획 ▲전략·상품 ▲Tech ▲특수사업 ▲재경 등 총 14개 부문이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3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대졸 신입 채용부터 하반기는 9월로 채용 시작 시점을 통일해 부문별로 일괄 채용하고 상반기는 기존에 운영했던 월별 상시 채용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 상시 채용 방식은 직무에 맞는 인원을 적시에 선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입사시점이 졸업시점과 맞지 않거나 직무가 세분화 돼 지원자들이 지원에 어려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번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은 지원 및 입사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채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준비에 보다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6~27일 동안 '2022 광주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광주에서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광주시, 조선대와 함께 손을 잡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적인 리조트 기업인 클럽메드, 글로벌 국제회의 기획사 마커스에반스 등을 포함해 11개국 52개 해외 구인기업 인사담당자가 360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찾는다.
광주에 방한해 대면 채용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은 일본(6개사), 북미(5개사), 일본 제외 아시아 국가(4개사)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국가의 구인기업과 글로벌 기업 리크루트다. 채용 직종은 경영지원 사무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법률 사무원, 조리사 등 다양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해외채용정보 플랫폼 월드잡플러스을 통해 오는 7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를 통과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해서는 화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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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딛고 ‘최대 매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건도 ‘속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가동을 위해 1공장 내 성형기를 시험가동하는 모습. 금호타이어 제공지난해 광주공장 화재라는 대형 악재를 딛고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화재가 발생한 정련공정 해체를 완료한 광주공장은 이달 말부터 일 1만 본 생산체계를 구축 완료함으로써 함평 이전 전까지 연간 350만 본의 타이어를 생산하게 된다.1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3.7% 증가한 4조 7천13억 원 매출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연간 1천150만 본을 생산하는 광주공장이 화재가 발생하기 전 매출액이 8천억 원 규모였음을 감안하면 그동안 목표로 삼았던 5조 원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다.금호타이어 측은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신차용·교체용 타이어시장에서 모두 판매가 확대되면서 대형화재 악재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불확실성과 악재를 딛고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데 성공한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대 생산거점인 광주공장의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지난해 생산재개 당시 일 4 천본 생산에 나선 광주공장은 앞선 1월부터 6 천본 규모로 생산을 확대했으며 이달 말까지 노사가 합의한 1만 본 생산체계를 구축키로 하는 등 사실상 정상화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금호타이어는 연 350만 본 규모로 가동될 광주공장 외에도 함평 신공장 역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달부터 창고동 공사에 들어간 함평 신공장은 올 6~7월부터 공장동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530만 본 양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1단계 복구가 마무리되면 연간 900만 여본 생산이 가능해져 기존 광주공장의 78% 수준까지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기존 광주공장 인원의 절반을 조금 넘은 근로자들이 여전히 휴업 상태지만 내년 신공장이 완공되면 휴업인원 상당수가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노사가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해 온 만큼 앞으로도 대표향토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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