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환경캠프와 겨울방학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환경캠프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활동으로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지정 프로그램 '내가 초록지구를 위협한다고?'와 '플라스틱의 새로운 발견'으로 구성된다.
비숙박형으로 진행되는 환경캠프는 1기(2월8~9일)와 2기(2월15~16일)로 운영되며 각각 2월 2일, 2월 9일 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는 초등학교 3~6학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겨울방학가족캠프는 과학관에서 하룻밤 묵는 1박2일 숙박형 프로그램이다.
2월 11일~12일 운영되는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과 함께 '코딩으로 하는 달탐사' '날아라 에어로켓' 등 천문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별빛천문대의 1.2m주망원경과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 겨울밤 하늘을 직접 관측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2월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 자녀가 포함된 2인에서 6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 도서관서 인문학과 친해져요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이 지역민들의 인문소양 함양과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인문 라이프러리(life+library)-일상 속 인문학 울림'을 25일 시작한다.'인문 라이프러리'는 문학(文)-역사(史)-철학(哲) 각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일상 속 인문학 울림'을 슬로건으로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음악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을 마련했다.문학 분야 인문학 프로그램은 '음악과 문학을 품은 낭만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25일 셰익스피어로부터 탄생한 음악들 ▲5월 9일 시인과 함께 태어난 음악들 ▲5월 23일 문학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명작들 등으로 꾸려졌으며 와이엔듀 대표 윤성희 강사가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한다.이어 6~7월 역사, 9~10월 철학 분야가 진행된다.참여는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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