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수잔 발라동의 예술 이야기 속으로

입력 2024.07.14. 13:39 김종찬 기자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개최
오는 24일·25일 4시 선착순 15명 수강생 모집
2023 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운영 사진.

광주문화재단이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 위치한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미술을 주제로 예술공간 집 문희영 대표의 미술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미술강좌 1차시에는 미술을 주제로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알아보고, 2차시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로 서양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인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와 수 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프랑스 화가 수잔 발라동(1865~1938)의 삶과 예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희영 대표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출강 및 문화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미술 관련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오는 2017년부터 복합예술공간인 '예술공간 집'을 개관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 희망자는 지난 10일부터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전화로 신청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1차는 7월 24일에, 2차는 7월 25일에 열리며 시간은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이다.

한편 2024년 광주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프로그램은 오는 9월 마음놀이터 김옥진 대표의 자연관찰일기, 11월 김미환 디지털 강사의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방법에 대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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