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영화비평지 '씬1980' 18호 발행

입력 2024.08.12. 10:47 최소원 기자
광주독립영화제·전주국제영화제 등 실려
'씬1980' 18호 표지

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최근 광주영화비평지 '씬1980' 18호를 발행했다.

'씬1980' 18호에서는 지난 6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13회 광주독립영화제, 2024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올해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광주독립영화관 서포터즈 이글루 등 지역 영화계의 현황을 담은 기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진달래꽃을 좋아합니다'를 완성한 김경자 감독의 인터뷰 '기억의 끝에는 기억하는 얼굴이'와, '내 이름'을 만들어내기까지 송원재 감독이 겪었던 과정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딥포커스'가 실려있다.

'씬1980' 18호 목차

'씬1980' 18호의 표지는 정다운 감독의 '땅에 쓰는 시'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김유나 광주 청년작가가 참여했다. 관객 참여 코너'픽앤리슨' 에서는 '땅에 쓰는 시'에 대한 관객들의 감상평을 확인할 수 있다. 감상평 참여는 '씬1980' 공식 인스타그램(@scene__1980)을 통해 가능하며 선정자에게는 광주독립영화관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씬1980'은 매 호 평균 80페이지 분량으로 1천 부를 인쇄해 광주·전남 포함 전국의 영화기관, 영화제, 영화단체, 영화인들과 문화예술인들에게 정기 우편 발송하고 있으며, 광주독립영화관, 광주극장을 비롯해 책과 생활, 소년의 서,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 동명책방 꽃이피다, 너른벽(경주), 보안책방(서울) 등에 무료로 배포 중이다. 광주독립영화관 홈페이지에서 '씬1980' 전권을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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