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청사 이전

입력 2024.08.13. 15:46 최소원 기자
남구 구동 광주시민회관에 둥지
개방 편의시설 확대로 소통 기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위치한 광주시민회관 신청사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최근 광주시민회관으로 청사를 이전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의 신청사는 남구 구동 광주시민회관에 위치하며 ▲1층 여성전시관 Herstory, 북카페 은새암, 수유실 ▲3층 대표이사실, 정책개발실, 경영기획실 ▲4층 사업운영실과 돌봄지원단, 회의실이 위치했다. 사무실 배치 시 업무의 연관성이 큰 부서의 상호 집중 배치로 방문인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설계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광주의 여성·가족 거점 공간으로서 사회 여건 변화 및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역할 수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광주시민회관은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 편의시설을 확대해 소통과 융합의 공간 조성이 가능하고, 광주 성 평등 및 돌봄 사업의 정체성을 확보함으로써 광주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성 평등 문화 가치 확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1일까지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완료하고,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업무 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