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충장프렌즈 하우스 개소

입력 2024.08.16. 09:38 김종찬 기자
동구문화재단, 굿즈 20종 판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
20일까지 구매 이벤트 진행
“동구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
충장프렌즈 하우스 외부 전경.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이제 매일매일 충장프렌즈 하우스에서 귀여운 친구들 만날 수 있어요."

충장축제 캐릭터로 만든 다양한 굿즈를 매일 만날 수 있게 됐다.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 충장축제 캐릭터를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 충장로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충장의집(충장로 3가) 2층에 '충장프렌즈 하우스'를 개소했다.

충장프렌즈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굿즈.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충장프렌즈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굿즈.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충장축제 캐릭터는 총 5종으로 충장프렌즈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1세대 충장축제 캐릭터인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소덕이를 잘 따르는 불꽃 '부리', 아이돌을 꿈꾸는 아기토끼 '츄', 장난꾸러기 하늘다람쥐 '로라', 예의 바르고 정직한 '고고'다.

굿즈샵은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컨셉으로 MZ세대 및 알파세대를 겨냥해 해리포터와 부다페스트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해당 컨셉으로 총 20종의 굿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충장프렌즈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굿즈.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충장프렌즈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굿즈.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이와 함께 '영화 속에 갇힌 소덕이와 친구들을 구해줘!'라는 제목으로 키링과 지비츠, 모루인형 만들기와 인형뽑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이외 다양한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됐다.

또 오픈 기념으로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장프렌즈 하우스 내부 모습.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충장프렌즈 하우스 내부 모습.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3만원 이상 구매 또는 영수증 리뷰 시 가챠뽑기 무료 ▲체험프로그램 참여 후 SNS인증(게시글 업로드)시 아크릴 스탠드 증정 ▲구매 모든 분들에게 포토카드 증정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창현 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충장프렌즈 하우스 굿즈샵을 광주 동구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며 "트렌드에 따른 굿즈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MZ세대 및 알파세대 유입을 이끌어 광주 동구의 지역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층 충장의집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편의시설(사진인화· 휴대폰 충전·짐 보관소)을 운영 중에 있고 3층 여행자 기억저장소 다담은 근대와 80~90년대의 컨셉으로 사진 및 촬영 등 무료로 가능한 공유 스튜디오를 운영 중에 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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