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엔 전통춤 무대를 즐기러 가자

입력 2024.09.18. 13:56 김종찬 기자
전통문화관 21일 토요상설공연‘서울경기춤연구회’초청
강선영류 경기검무·조흥동류 한량무 등 다양한 무대 선봬
서울경기춤연구회 공연사진.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21일 오후 3시 24회차 토요상설공연에 서울경기춤연구회 '풍류이십 3.서울을 노닐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대와 환경적인 변화에 따라 이미 많은 춤들이 소멸된 지금, 미약하게나마 전승되고 있는 전통춤 6선을 복원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전통춤 6선은 강선영류 경기검무와 조흥동류 한량무, 조흥동류 장고춤, 조흥동류 진쇠춤, 강선영류 즉흥무 등 이다.

'서울경기춤연구회'는 서울·경기권에서 파생·발전된 전통춤을 계승하기 위해 무용가들이 모여 결성된 예술단체. 현재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활발히 전승되고 있는 종목과 더불어 잊혀져 가는 다양한 전통춤을 찾아 연구하고 활성화 시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미란 총감독, 윤종현 총연출, 박소영 안무 및 출연 등이 함께 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에서는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절기 관련 체험 및 연희·민속놀이,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을 위한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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