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총 3회 공연도
광주 서구문화센터는 '2024 청년예술인 공공프로젝트'의 참여할 청년예술인 참가자들 중 총 5팀의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2024 청년예술인 공공프로젝트'는 마을과 청년예술인을 잇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와 더불어 지역 내 문화향유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내달까지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서구문화센터는 지난 8월 다양한 공연예술로 이뤄진 청년예술인 참가자 모집을 진행,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2024 청년예술인 공공프로젝트'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광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할 청년예술인은 ▲부에나모멘또(Buena_momento) ▲아멜리(Amelie)앙상블 ▲Clatric 앙상블 ▲화운 ▲에르쥬네스(AirJeunesse)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센터 누리집(http://www.seomunsen.or.kr)과 서구문화센터 문화교육팀(062-654-432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 황현필이 바라보는 '광주정신'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은 4일 오후 3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광주의 역사, 무등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이 4일 호남 의병부터 5·18민주화운동까지 이어지는 광주 정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재단은 이날 오후 3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예술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무등의 판을 벌이다!'의 네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는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이 '광주의 역사, 무등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호남 의병들의 저항정신과 5·18 광주민주화운동까지 이어지는 광주 정신의 흐름을 탐색한다.이번 강연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호남의 의병들이 보여준 강인함과 의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헌신과 투지를 중심으로 무등의 정신을 살펴본다. 고경명, 김천일, 최경회 등의 의병 활동과 이치 전투에서의 활약을 통해 불굴의 투쟁심을 되새기며, 황진 장군과 권율 장군의 활약, 호남 의병들의 용기와 충성심이 호남 지역 정신에 어떻게 뿌리내렸는지 조명한다. 광주 정신이 지닌 불의에 항거하는 비판적 정신의 기원과 함께, 무등의 정신이 상징하는 공동체적 헌신과 결속력을 함께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연에 나서는 황 소장은 전남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인문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후 EBS와 공무원 한국사 강사와 국가보훈처 보훈선정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역사교육에 힘써 왔다. 이후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역사바로잡기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시민 문화예술육 아카데미'는 제2차 광주문화예술교육계획 '예술시민이 되자' 비전 달성을 위해 광주문화재단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 협력하여 기획·운영하는 시민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무등의 판을 벌이다!'를 주제로 광주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반영해 '무등(無等)'이라는 고유한 개념을 탐구하고자 기획됐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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