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토크콘서트 성료

입력 2024.10.16. 09:21 최소원 기자
'청년 공감·세대 소통'
15일 목포대학교에서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지난 15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가 지난 15일 목포대학교에서 여성가족부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기업의 청년 사원, 중간관리자와 CEO가 참여한 '청년 공감·세대 소통 토크콘서트-청중대담'을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전남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인 ▲㈜레인아이 ▲전남개발공사 ▲HD현대삼호가 참여한 가운데, 성별과 직급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총 6명의 패널들이 참여해 직장 내 세대 간 갈등 문제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들은 각자의 직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며, 평등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기업의 노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두 가지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세대 간 갈등 해소: 청년사원과 중간관리자·CEO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직급별로 느끼는 직장 생활의 애로사항과 세대 간 갈등 문제를 솔직하게 다뤘다. 패널들은 특히 소통과 상호 존중이 갈등 해소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방법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인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우리 회사의 조직문화를 이렇게 개선했다!'에서는 기업에서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차별적 관행을 개선한 사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제도 도입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토크 시간에는 패널들과 청중이 함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받은 질문들에 대해 패널들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며 활발하게 소통했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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