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입력 2024.06.13. 16:54 조성근 기자
완도경찰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완도경찰서(서장 김광철)는 지난 12일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유포·협박·소지, 그루밍성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각종 사례를 들며, 사건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는 혼자 고민하고 있다가 신고가 늦어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아 부모님이나 선생님, 경찰관에게 즉각적으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김광철 완도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 관련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며 "피해자가 생길 경우 세심한 사후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조성근기자 chosg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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