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쿨버스 노선 전면 개편
지하철 공사 구간 등 노선 수정
BIS앱 노선·시간 검색 가능
동신대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빨라진다. 광주 지역 어디서든 30~45분이면 무료 스쿨버스를 타고 동신대 캠퍼스에 도착할 수 있다.
24일 동신대는 재학생들의 편의 개선과 면학분위기 향상을 위해 올해 여름방학 동안 무료 스쿨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다. 학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기존 승하차장은 최대한 그대로 유지하되,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정체 구간 등 변화된 교통 상황을 반영해 운영 노선을 일부 수정했다.
수완지구와 상무지구, 송정동과 같이 운행 중간 입석이 많은 지역은 출발 노선을 신설했으며 학교 접근이 어려운 지역(광주 북구)에 대한 배차를 우선했다.
스쿨버스 운행 방식도 조정돼 탑승인원 40명을 채울 경우 순환도로와 고속도로를 이용, 최단 코스로 학교로 향한다.
이로 인해 동신대 재학생들의 통학시간은 평균 62분에서 41분으로 21분이 단축된다.
동신대는 변경된 버스 노선을 대면 수업 전환과 동시에 시행해 36대의 무료 스쿨버스가 광주와 전남 목포·강진·영광·화순 등을 오가는 36개 노선을 운행한다.
동신대 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을 활용하면 노선별로 정류장 도착 시간 검색도 가능하다.
최영조 동신대 사무처장은 "스마트폰 앱 BIS를 활용하면 더욱 편하게 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통학이 편한 대학, 광주권 대학보다 접근이 쉬운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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