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 모터 분해 조립기' 출품 결실 거둬
서영대학교 자동차과는 2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산학협력 EXPO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출품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이 날 밝혔다.
사회맞춤형협약반인 하이테크정비반(지도교수 윤재곤) 학생들로 구성된 자동차과 '특공대'(특수한 공구를 만드는 대학생들)팀은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하나모터스(대표 신상훈)와 산학 협력해 '다용도 모터 분해 조립기'를 개발해 이번 대회에 출품했다.
김대환(자동차과2) 학생은 "전기자동차의 주요부품인 구동모터를 수리할 때 발생하는 고가의 정비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모터 분해조립기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했다"며 "실험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고 출품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주승완 LINC+사업단장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문대학을 위한 핵심 사업인 사회맞춤형 LINC+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학생들과 교수님, 협약산업체가 서로 함께하며 노력한 성과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영대는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와 10주간의 친환경기술, 자율주행 및 지능형안전기술 교육을 실시한 후 기술자격과 함께 취업 연계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현대 트럭 앤 버스 아카데미'을 운영하는 등 미래자동차인재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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