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코로나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두고 광주·전남병원 시험장 이용 대상 수험생은 2명으로 파악됐다.
2일 광주·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병원 시험장 대상 수험생은 목포 1명·순천 1명이다.
이들은 해당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지정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전남 지역 병원 시험장은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목포의료원이다.
같은 시각 기준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없다. 자가격리로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은 광주 2명·전남 3명이다. 다만 자가격리 종료 시점에 따라 별도 시험장 이용 수험생 수가 달라질 수 있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시험장에 도착한 즉시 손소독을 한 뒤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을 해야 한다. 무증상일 경우 일반 시험실로 곧바로 입실한다.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2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발열이 지속하거나 심한 기침 등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일 경우 별도 시험실로 입실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확진 판정 시점과 자가격리 종료 시점에 따라 병원 시험장이나 별도 시험장 이용 인원이 달라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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